승아기록

회고회라고 해서 거창한 게 아니에요. 올해 어떻게 살았는지 돌아보고, 내년엔 어떻게 더 잘 살아볼 것인지 이야기하는 자리죠. 일잘러 문구점은 연말 회고회를 어떻게 할까요?

4번째 회사로 넘어오면서 깨달았다. 내가 그동안 얼마나 멋진 사람들과 함께 했었는지. 실수투성이였던 나를 지지해 주고 이끌어준 고맙고 감사한 리더들에게.

회사를 벗어나 일할 수 있는 방법. 그 중 하나가 내 강점을 살려 사이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건데요, 어떻게 시작할 수 있을까요?

일잘러 문구점 사람들은 회고의 힘을 믿어요. 매일 조금씩 회고하면서 내가 원하는 모습에 조금 더 가까워지고 성장하는 삶을 꿈꿉니다.

단순히 일을 좀 더 잘하고 싶어서 결성된 일잘러 문구점. 사실 저희 셋은 룸메이트였어요. 매일 퇴근 후 치킨을 뜯으며 일 얘기를 하다가 여기까지 오게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