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회 일잘러 문구점 비밀리 회고 클럽
회고 클럽 주제 : <회사의 일에서 나의 일로>
회고 클럽 대상자 :
현재 회사의 일에 답답함과 불안감이 있는 분
언제까지 이 일을 할 수 있을까? 고민이 있는 분
내 일을 찾아가는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이야기 나누며 영감과 인사이트를 얻고 싶은 분
회고 클럽 소요 시간 : 약 2시간
일잘러 문구점 비밀리 회고 클럽이 드디오 오픈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우당탕탕(?) 시작된 일잘러 문구점 회고 클럽의 첫 주제는 바로 이거였어요.
회사의 일에서 나의 일로 나아가는 법
누구나 회사 밖에서의 내 일을 꿈꿀 것 같아요. 반복되는 쳇바퀴 속에서 나의 역량과 경험이 제대로 쓰이고 있는 게 맞는지, 내가 언제까지 회사라는 틀 안에서 일을 할 수 있는지 불안감이 스멀스멀 올라오기도 하죠.
잠시 호흡을 정돈하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죠. 일잘러 문구점 사람들은 복합문화공간인 피크닉(piknic)에서 주최한 <회사만들기> 라는 전시회에서 영감을 받아 첫 회고 클럽을 기획했어요. 이 주제에 관심 있는 사람들과 모여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회사의 일에서 나의 일로> 워크북 예시
다시 새로운 직장을 구하거나 창업을 한다면
_____________을 하고 싶다.
_________________이유로 말이다.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자기 계발로
________________을 하고 있다(하고 싶다)
나에게 일이란___________의미를 가지고 있다.
미래의 나는_________________일 것이다.
일잘러 문구점 회고 클럽 사람들은 이 워크북에 각자의 이야기를 써내려 갔습니다.
이번 회고 클럽은 이렇게 진행됐어요 🙋♀️
워크북을 보고 20분 동안 기록하는 시간을 가져요
기록한 걸 바탕으로 주제에 맞게 돌아가며 각자 이야기를 나눠요
각자의 이야기에 궁금했던 것을 물어보면서 영감과 인사이트를 나누는 시간을 가져요
이번 회고 클럽에 참가한 6명 모두 낯은 가리지만 은근히 자기 이야기 하는 걸 좋아하는 성향이라 어렵지 않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어요. 참가자이자 기획자로서 각기 다른 분야에 있는 사람들과 '내 일'이라는 주제로 이야기할 수 있는 경험은 정말 소중한 것 같아요. 제 시야를 360도로 확! 열어주는 느낌이거든요. (그만큼 멋지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다는 말)
일잘러 문구점 회고 클럽의 우등생 포착 🤓
일잘러 문구점 회고 클럽은 최소 3일 전에 미리 초대장을 발송해서 주제에 대해 생각할 시간을 주는데요, 그 주제에 맞춰 이렇게 미리 빽빽하게 기록해 온 멤버를 발견했어요.
데이터 분석가인 그는 평소에도 자신의 일에 대해 진지하게 성찰하고 탐구하는 사람이었구나,를 알 수 있었죠. 궁극적으로 자신만의 콘텐츠 비즈니스를 만들겠다는 목표가 너무 멋지더라고요! 서로에게 이런 멋진 포인트를 발견해서 영감을 주고받을 수 있다는 것도 일잘러 문구점 회고 클럽의 장점인 것 같아요.
회고로 조금씩 성장하는 삶, 함께해요 ✍🏻
앞으로도 재미난 주제들을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회고 클럽을 진행할 예정이에요. 일잘러 문구점과 함께 회고로 조금씩 성장하는 나의 삶을 만들어봐요.